일본인의 이름 붙이는 법

5ch VIP 개그 - 2007-12-05 22:12
2차대전 당시, 미군은 일본의 군사정보는 물론이거니와 문화정보도 함께 수집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일본인의 이름 붙이는 법(장남은 이치로(一朗), 차남은 지로(二朗)、삼남은 사부로(三朗) 등)도 그 중 하나.

그런 미 정보부가 일본의 해군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이름「이소로쿠(五十六)」가「56」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정보부에서는 한순간 소동이 일어났었다고 한다.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56번째의 아이란 말인가! 정말 그레이트 파워풀한 아버지를 두었구나!」

댓글

siahwid (2007-12-05 22:12)

1년에 한명이어도 12살부터 출산했다면 69세인가...
아무게 (2007-12-05 22:12)
쌍둥이까지 계산한다면?
나나미 (2007-12-05 22:12)
부인이 한 명이 아니었다면? [...]
쯔바이 (2007-12-06 15:12)
나나미// 천재..

쿼브릴 (2007-12-05 22:12)

오예 신난다 1등 그건 그렇고 크고 아름답군요

쿼브릴 (2007-12-05 22:12)

어 ?

깜장 (2007-12-05 22:12)

센(千)은 어쩌라고...
미소녀 (2007-12-06 07:12)
뿜었습니다www
RR (2007-12-07 00:12)
과연~~~ 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bbbbbbbb

S.tel (2007-12-05 22:12)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부친이 56세에 낳은 아이라 이름이 그렇다고 합니다. 56번째 아이는 아니지만, 아버지 상당한 파워의 소유자죠.

퍼프 (2007-12-05 22:12)

..정말 센은 큰일이군요........

1 (2007-12-05 22:12)

56세에 낳았다니... 보통 40대에 낳으면 정력좋다 소리 듣고 50대 초에 낳으면 기적이다 소리 듣는데 56세라니! 상당한 수준이 아니라 엄청난데요 이거;

나나미 (2007-12-05 22:12)

그러고보면 아래의 말과 거북이의 주인공인 부모가 떠오르는 작명센스네요.....

Gendoh (2007-12-05 22:12)

루리코님이 작성하신 "지상 최강의 남자" 포스팅을 참고하면... 서열 2위쯤 될지도? http://blog.naver.com/phonrei/100025492356 (본래 블로그에서는 비공개로 바꾸셨더군요… 저작권법 때문인가?)

울집 (2007-12-05 23:12)

울집은 아빠가 48, 엄마가 40에 절 낳으셨지요 전 다섯째이빈다... 옛날엔 드물지도 않았다는 모양이지만 저는 90 언니들은 다 70년대생 다섯명 다 딸이지만 저는 우연히 생겨서 낳은거지 절대 아들 낳으려고 낳은 게 아니빈다!!!(강조)

지나가던무명 (2007-12-06 00:12)

무슨 성투시 세이야인가여?

steelord (2007-12-06 01:12)

아니그럼 만주로(萬十郞) 는 어쩌라고... 그런데 남자 이름에 붙는 랑 자는 사내 郞 을 쓰지 밝을 朗 을 쓰진 않을텐데요? ㅇㅇ
Kadalin (2007-12-06 14:12)
천잰데?

(2007-12-06 11:12)

이거보다가 전국란스 생각난다

젠장법사 (2007-12-06 13:12)

링크따서 쭈르륵 퍼갑니다. 언제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흑변마왕 (2007-12-06 14:12)

무한의 주인은 만번째 자식....
seimei (2007-12-15 13:12)
진짜 웃겼습니다 ㅋㅋ 그렇군요 만조씨

잭 더 리퍼 (2007-12-06 18:12)

오사마 빈라덴이 아버지의 열몇번째 부인에게서 낳은 오십몇번째 아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naen (2007-12-06 20:12)

남자는 죽을때까지 애를 임신시킬수 있으니 뭐 그닥..
리노 (2007-12-06 22:12)
평생은 아닌듯. 죽을때도 있는데요;; 갱년기 오면 ㅇㅅㅇ,,, (아 뭐 56살이면 아닌가>.?)
잭 더 리퍼 (2007-12-06 22:12)
복○사
감청 (2007-12-10 21:12)
ㅇ상ㅇ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쓰레기단장 (2007-12-07 14:12)

이치로 지로 사부로 시로 고로 로쿠로 시치로 하치로 쿠로 쥬로 ... 중에서 하치로 빼고는 실제로 다 만나봤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안습은 다나카 이치로 상이었습니다;;;(스파2 개발스텝중 한분) 장발이 나름 잘 어울리는 나름 나이스중년이었건만 구청에 서류작성할때 예문으로 들어가 있을법한 이름으로 인해...-_-; 명함 건네받았을때 그 분 부모님 얼굴을 정말로 보고싶었던 순간이었습니다. ... 아들 이름 짓는데 정말로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았던것 같네요;;; 가뜩이나 성이 평범(하긴 해도 사실 다나카란 성 쓰기쉬운 한자임에 비해 흔하진 않습니다)한데말이죠.

dydygth (2009-02-05 00:02)

고작 섹스하는게 뭐가 대단하다고. 그만큼 아이를 낳아야했던 어머니가 훨씬 고통스러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