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 검도편

5ch VIP 개그 - 2007-12-04 00:12
중학교 때, 검도부 활동을 하던 시절 내 멋대로 기술에 이름을 붙여서 시합 때마다 외치곤 했다 wwww

게다가 나의 필살기는 무려 4개!

「비연참」
「암흑용왕의 번뜩임」
「강용검」
「나찰」

따위의, 무슨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기술명들wwwwww 거기에 더 부끄러운 것은, 다른 사람의 기술에도
내 멋대로 이름을 붙여서 단체전 동료들의 시합을 볼 때마다,  

「오옷···!저건 저녀석의 가장 자신 있어하는 발도술 아닌가···. 방심하면 당할지도 모르겠어」

「저게 바로···오의·와룡섬광검인가···」

하는 식으로···아악 죽고 싶어wwwwwwww

댓글

후인 (2007-12-04 00:12)

아아...남 얘기 같지가 않네여...ㅠㅠ

나나미 (2007-12-04 00:12)

1등!!!!!

나나미 (2007-12-04 00:12)

이라고 생각했지만 간발의 차로 놓쳤네요 ~ㅂ~

rlamh (2007-12-04 00:12)

왠지 그럴듯해..

jh.k (2007-12-04 00:12)

요 밑에밑에꺼에 중2병이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려했다가 요 2개 읽어보고 완벽히 이해했씁니다 아하 이런거였구나 나도 젊은시절에 해봤던 거구나..;;

고고싱 (2007-12-04 02:12)

암흑용왕의 번뜩임이라고 말하다가는 머리머리머리 3연타 맞고 끝나겠엉

roid (2007-12-04 09:12)

중2병하면 에네르기파 아닌가요?

아악부끄러어 (2007-12-04 10:12)

난 저 당시 수라의문을 봤었는데...............아 부끄럽다.
r (2007-12-04 10:12)
아니 수라의 문을 왜 부끄러워하십니까! 전 대학교때도 감동적으로만 봤습니다!
마치 저것은 (2007-12-04 15:12)
아니 수라의문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 그 때 수라의문 흉내를...ㄱ-;;;; 게다가 당시 해적판에선 주인공 이름이 최고봉이었던가..;;;
r (2007-12-04 17:12)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 인간의 한계를 넘은 기술들을 흉내낼 엄두가 나셨다니 큰 그릇이십니다! (이름만 흉내냈다는 슬픈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비록 (2007-12-04 10:12)

글쓴이는 위의 필살기들을 사용할수 없지만 타마키는 전부 사용할수 있습니다

잭 더 리퍼 (2007-12-04 18:12)

비연참 ↓모은 후↑+B or D

감청 (2007-12-04 18:12)

최강의 필살기는 '세이브'입니다 뭐, 게임기 떄려부시기나 꺼버리기도 있지만..

미소녀 (2007-12-04 18:12)

웅... 귀여워 귀여워

흑변마왕 (2007-12-04 20:12)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전에 오락실에서 대전격투게임을 하던 사람이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기술명을 외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극단적인 경우에는 아주 단순한 기술조차도 "중킥!중킥!중킥! 하단차기!.. 등등...을 " 저도 대전해봤지만 도저히 이길수가 없더군요(웃느라고 정신없어서..)

(2007-12-04 20: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토 (2007-12-04 23:12)

저 사람도 야밤에 자리에서 하이킥 좀 하겠군요. 베개에 얼굴 파묻고 샤우팅 좀 했다가 벽 주먹으로 내리쳤다가..

류조삼촌 (2007-12-05 00:12)

암흑용왕의 번뜩임!! 아놬ㅋㅋ

꼬마 (2007-12-05 16:12)

아, 남애기 같지가 않아요..ㅠㅠ
ㄷㄷ (2007-12-17 17:12)
뭔가위험!![...]

바검에서 (2008-10-23 01:10)

천상용섬 일본어로 하면 ???카케루류노히라메키?? 였나? 미쿡판 더빙에서 드롸뫄카케루노히롸묔희 라고 해서 초낸 웃었던 기억이 암흑용왕의 번뜩임이 아마 이거 패러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