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5ch VIP 개그 - 2007-12-02 20:1210~20대:적당히 대충 살더라도, 아직 부모가 현역 세대이므로 아직까지는 빌붙기 가능.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기도 하는 등, 사회인에 비하면 별 고생도 없는 상태로
자유를 구가하며 제멋대로 생활한다. 뭐 평생 이러고 살아도 좋아 따위의 호언을 한다.
20~30대:동급생들은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 자신은 아직도 부평초 생활. 단지 부모가 퇴직하는
시점부터 생활비가 확 줄어드는 것을 리얼하게 실감한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고 취직하려고
해도 연령 제한이나 직업 경력 없기 때문에 모두 서류심사 단계에서 탈락. 면접조차 볼 수 없다.
간신히 현실을 깨닫는다. 신분에 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부끄러워 친구 결혼식이나 동창회에
출석할 수 없게 된다.
30~40대:사회인이 된 동급생은 서서히 관리직이 되고 봉급도 늘어 보너스 액수에 일희일비 하지만,
자신의 시간급은 20대와 별 다를 바 없다. 뿐만 아니라 체력은 날로 약해지는데도 일은 아르바이트
이기 때문에 변함 없이 단순 작업·심야·계속 서서 일하는 육체 노동. 아직도 제대로 된 경력 없음.
이제는 보통 서민의 생활을 동경하지만 완전히 늦음. 결혼도 가정도 단념한다. 절망이 전신을
지배한다.
40대~ :젊은 애들에게 밀려서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된다.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도 어렵다.
일도 잘 못하고 막상 자르기도 미안해지는 나이 많은 알바생은 미움받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발견되지 않는다. 당연히 저축도 없고 친척으로부터도 소외당하는, 가정과 사회의 짐이 된다.
어느덧 정상인의 삶을 잃고 거리로 나오게 된다. 비바람을 견디기 위해 비닐 시트를 구입한다.
옷은 매일 똑같다. 자존심도 잃고 편의점·음식점의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
60대~ :같은 세대의 친구들는 손자가 생기고, 퇴직 후는 퇴직금이나 지금까지의 저축, 연금 등으로
사치스럽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보통은 따뜻한 노후를 보낸다. 행복한 보통 인생.
한편, 오랜 세월에 걸친 부랑자 생활로 몸은 너덜너덜, 여기저기가 아프다.그러나 건강 보험도 없기
때문에 병원에도 갈 수 없다. 물론 국민연금도 받을 수 없다. 이제 죽음은 시간문제다.
종말 :친족없음, 신원불명으로 공동묘지에서 비석조차 없이 묻힌다.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기도 하는 등, 사회인에 비하면 별 고생도 없는 상태로
자유를 구가하며 제멋대로 생활한다. 뭐 평생 이러고 살아도 좋아 따위의 호언을 한다.
20~30대:동급생들은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 자신은 아직도 부평초 생활. 단지 부모가 퇴직하는
시점부터 생활비가 확 줄어드는 것을 리얼하게 실감한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고 취직하려고
해도 연령 제한이나 직업 경력 없기 때문에 모두 서류심사 단계에서 탈락. 면접조차 볼 수 없다.
간신히 현실을 깨닫는다. 신분에 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부끄러워 친구 결혼식이나 동창회에
출석할 수 없게 된다.
30~40대:사회인이 된 동급생은 서서히 관리직이 되고 봉급도 늘어 보너스 액수에 일희일비 하지만,
자신의 시간급은 20대와 별 다를 바 없다. 뿐만 아니라 체력은 날로 약해지는데도 일은 아르바이트
이기 때문에 변함 없이 단순 작업·심야·계속 서서 일하는 육체 노동. 아직도 제대로 된 경력 없음.
이제는 보통 서민의 생활을 동경하지만 완전히 늦음. 결혼도 가정도 단념한다. 절망이 전신을
지배한다.
40대~ :젊은 애들에게 밀려서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된다.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도 어렵다.
일도 잘 못하고 막상 자르기도 미안해지는 나이 많은 알바생은 미움받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발견되지 않는다. 당연히 저축도 없고 친척으로부터도 소외당하는, 가정과 사회의 짐이 된다.
어느덧 정상인의 삶을 잃고 거리로 나오게 된다. 비바람을 견디기 위해 비닐 시트를 구입한다.
옷은 매일 똑같다. 자존심도 잃고 편의점·음식점의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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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같은 세대의 친구들는 손자가 생기고, 퇴직 후는 퇴직금이나 지금까지의 저축, 연금 등으로
사치스럽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보통은 따뜻한 노후를 보낸다. 행복한 보통 인생.
한편, 오랜 세월에 걸친 부랑자 생활로 몸은 너덜너덜, 여기저기가 아프다.그러나 건강 보험도 없기
때문에 병원에도 갈 수 없다. 물론 국민연금도 받을 수 없다. 이제 죽음은 시간문제다.
종말 :친족없음, 신원불명으로 공동묘지에서 비석조차 없이 묻힌다.

e-motion (2007-12-02 20:12)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