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5ch VIP 개그 - 2007-11-24 04:11906
방금 전, JR난부선 노보리토역을 지날 무렵 흘러나온 차내 아나운스.
「에, 승객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만, 지금 이 전철의 바로 옆을 강아지 한 마리가 걷고 있습니다.
이대로 스피드를 올리면 개를 치어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승객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잠시 서행 운전하겠습니다」
몇분 후,
「협력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무사히 선로 밖 안전지역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승객 여러분의 양해 감사합니다」
나는 앞으로 평생 난부선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912
>>906
몇년 전 이야기지만,
「여러분 우측을 봐주십시요, 무지개가 보입니다」
같은 일화도 있었지.

방금 전, JR난부선 노보리토역을 지날 무렵 흘러나온 차내 아나운스.
「에, 승객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만, 지금 이 전철의 바로 옆을 강아지 한 마리가 걷고 있습니다.
이대로 스피드를 올리면 개를 치어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승객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잠시 서행 운전하겠습니다」
몇분 후,
「협력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무사히 선로 밖 안전지역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승객 여러분의 양해 감사합니다」
나는 앞으로 평생 난부선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912
>>906
몇년 전 이야기지만,
「여러분 우측을 봐주십시요, 무지개가 보입니다」
같은 일화도 있었지.


keichan (2007-11-24 04:11)
두어달 전 5호선을 탔는데, 음악 듣느라 정확한 아나운스는 못들었지만,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좀 더 빨리 달리겠다는 느낌의 아나운스가 흘러 나오고, 정말 그렇게 미친듯한 스피드로 달리는 지하철은 처음 타봤어요!!!!!!111 근데 그것도 두정거장 정도로 길지 않은 시간의 스릴이었습니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