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얘기는 아니고 (택시요금은 세금 안떼거든요) 보통 거스름돈 필요없어요 그럴 때는 딱 떨어지는 액수를 내지 않잖아요. 위에 글은 830엔이 나왔다는데.. 1000엔을 냈다면 그려려니 하는데 1030엔 내서 200엔으로 거스름돈이 딱 떨어지는 액수로 일부러 냈는데도 불구하고 거스름돈 필요없어요.. 이랬다는 게 특이하다는거죠. 일본서 생활하다보면 10엔짜리나 1엔짜리는 안받게 저런식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전 보고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
일본은 현금계산이 많고, 세금이라든가 기타 이유로 가격이 1엔단위로도 나오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큰돈 내다보면 1엔 5엔짜리가 엄청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끝자리는 맞춰서 내고, 계산대에서 계산할 때 159엔입니다 이런 때 그냥 천엔짜리 내면 보통은 동전 꺼내는걸 지켜보거나, 손님이 반응이 없으면 [이걸로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보통 물어봅니다. 우리나라같이 끝자리가 100원 이하로는 잘 안떨어지는 곳에서는 사실 잘 발생하지 않는 이야기지요 ^^;
참고로 1엔과 5엔은 자판기에서도 못쓰기 때문에 엄청 구찮습니다.
그냥여대생 (2007-11-17 02:11)
어흑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