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5ch VIP 개그 - 2007-11-17 01:11

여동생   「(내 친구) OO오빠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OO? 왜?」
여동생   「여튼. 요새 왜 우리 집에 안 놀러와?」
나         「흠- 글쎄」
여동생   「같이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는게」
나         「어? 뭐야. 너. 걔 좋아하냐? 흐흐」
여동생   「아니,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나         「그게 뭐야~ 근데 걔는 왜?」
여동생   「저, 좀 진지한 이야기인데...」
나         「음? 응」
여동생   「학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나         「응」
여동생   「우리 오빠 잘 생겼어~ 하고 말해버렸어」
나         「아」
여동생   「그러니깐 OO오빠 사진 좀…」
나         「미안」
여동생   「으응」


댓글

연구소장 (2007-11-17 02:11)

일단 1등wwww

... (2007-11-17 02:11)

ㅠㅠ..

... (2007-11-17 02:11)

으악! 뺏겼다 ㅠㅠ

아스나리카 (2007-11-17 02:11)

저렇게 말해버리면 오빠가 너무 불쌍하잖아ㅠㅠ

케르 (2007-11-17 03:11)

ㅜ_ㅜ

나나미 (2007-11-17 03:11)

어차피 유전자는 거기서 거기니까............. -_ㅠ

(2007-11-17 23:11)

'미안'이라니... 슬퍼

지나가던무명 (2007-11-17 10:11)

...어어어엉어어ㅓㅓ어어어엉

kkoal (2007-11-17 11:11)

ㅋㅋㅋㅋㅋㅋ이런개그에 웃을수있는 여유따윈 없는데

길손 (2007-11-17 12:11)

ㅋㅋㅋㅋ 불쌍함 ㅠ

시노하라 (2007-11-17 13:11)

미안해하지말란말야..

꿀꿀이 (2007-11-17 18:11)

그래도 ㅇㅇ 이 오빠보다는 낫다는 이야기군요... 아아 눈물이...

금냥이 (2007-11-17 18:11)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야기구나

ㅋㅋㅋ (2007-11-17 19:11)

갑자기 [본격 미안해지는 만화] (내가 더 미안) 가 떠오르는군요

마일드세븐 (2007-11-17 20:11)

전미가 울었다

미소녀 (2007-11-17 23:11)

전미가 울었다 (2)

낄낄 (2007-11-18 02:11)

전미가 울었다 (3)

감자 (2007-11-18 02:11)

전미가 울었다(4) 엉엉 ㅠ

나메 (2007-11-18 18:11)

전미가 울었다(5) ㅠㅠㅠ

쓰레기단장 (2007-11-18 22:11)

아 저도 저런거 있어요... 흑... 누나들이 [넌 초딩땐 귀여웠는데....] 나이 서른넘어서도 귀여우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 아니겠습니까? -_-;;;;; ...사실 외모에 컴플렉스 좀 많습니다. 아 어머니는 조금만, 아니 좀 평범하게라도 아들얼굴 만들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T_T;

러브제로 (2007-11-20 00:11)

뭐 그래도 동생이 잘생겼다라고 말해준걸 위안삼아야 할듯~ 자존심세우기용이면 것도 아니겠지만 ㅎㅎ

ryrtyt (2007-11-20 21:11)

'나'가 당연히 언니인줄 알고 읽었더니 이해가 안됐었음..;;;

sr (2007-11-21 22:11)

난 우리오빠가 잘생겼으니까 이럴일은 없네..
코코넛 (2007-11-22 01:11)
오빠분 저한테 소개 좀.....
하루 (2007-11-22 15:11)
난 오빠말고 그쪽 소개좀 ^^
미소녀 (2007-11-23 11:11)
오빠분 소개보다도 사진 좀... 사진만으로 만족

흠. (2007-11-24 10:11)

내 동생은 절대 어디가서 저런 얘기 안하던데.. ㅠ.ㅠ

능금 (2007-11-25 03:11)

여동생 [(사실 오빠는 나만의 것이란말이야, 이 바보)]

작은악마 (2008-11-06 15:11)

다른 사람이 내 사진이랑 내이름 도용해서 채팅하는거 본적있음... -_- 여자 후배가... 뭘 할려던 걸까.... 무서웠음... 하필 내이름으로.... 그래도 대범해 보일려고 내가 좀 도용할 만틈 잘생겼지. 라고 말해줬는데. 그래도 그만하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