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혹시 변태인가?

5ch VIP 개그 - 2007-11-15 05:11

1
중학교 때, 우연히 같은 반 여자애 소변검사용 오줌 2개를 마신 적 있는데, 이 정도는 변태 아니지? 정상이지?



2
아아, 정상이다.



3
정상



4
그런 건 뭐 누구나 거쳐가는 길이지



5
누구라도 거쳐가는 길이야.



6
나는 부루마도 먹은 적 있는걸.



7
여동생이 씻고 나온 욕탕의 물을 마신 적이 있는 나에 비하면 뭐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지.




8
엄청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듯한 예감




9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여자애 학교 수영복 훔쳐서 화장실에서 입어 봤지만, 이 정도는 정상이지?



11
아, 다들 하는거지.



13
갱스터가 될 녀석이라면 누구라도 다 하는 짓이지 뭐.



14
내가 언젠가는 꼭 해보자고 다짐했지만 결국 못 해본 일들을 해봤구만



18
체육 시간에 팬티 훔쳐서 그대로 입고 집에 돌아갔다



20
너네들은 적극적이구나. 나는 소극적인 성격이라서 버스 정류장에서 좋아하는 애를 3시간 정도 매복한 채
기다린 정도 밖에 없는데.




23
이런 일들은 상식 수준의 이야기겠지




24
좋아하는 애 리코더를 할짝댄다던가 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29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똥침을 맞아서 흥분한 나머지 로우킥 10발을 날려버렸지만, 이건 건 사춘기의 남자라면
대개 하는 실수지



30
아아, 모두들 정상인이구만



36
제법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초보자인가?




40
여자 화장실에서 밑바닥으로 고개 숙여 엿보는건 보통이지.

엉덩이가 보였습니다



44
좋아하는 애 리코더의 입 부분을 내 항문에 꽂았었지



59
리코더의 입 부분만 내 걸로 교환하는 게 프로의 수법이지



74
이런 정도는 변태가 아니라 정상이지




79
'너희들이 생각하는 변태적 행위'가 도대체 뭔지 묻고 싶어
참을 수가 없다




89
망상 답변들 중에, 가끔 진짜로 한 것 같아 보이는 답변이 있어서
무섭다




96
중학교 때 리코더 교환이나 수영복 자위, 속옷 도둑질 정도는 보통이지 뭐




108
 이런 인간은 나 뿐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안심했습니다
 



120
수영수업 시간만 되면 그 누구보다도 빨리 교실에 돌아와 팬티를 훔쳤던 나도 이 게시물 속에서만큼은
정상인 것 같구나



33
신고했습니다.

저 뭐 잘못한 거 아니죠? 그렇죠?


댓글

... (2007-11-15 05:11)

무서운 사람들이군요 ㄷㄷ

SRW (2007-11-15 06:11)

무셔....떨었다...진심으로...ㄷㄷㄷ 뭐, 물병을 마실때 좋아하던 애가 입댔더 곳으로 마시면서 혼자 두근두근한다던지... 그정도는 해봤지만...

오딘 (2007-11-15 07:11)

...33에서 신고를 했건만 120까지 이어진걸 보면 이 스레드는 정상(?)인거군요....

모운 (2007-11-15 09:11)

1 부터가 너무 강력해서 뒤에 이야기는 그다지;

냐옹신 (2007-11-15 09:11)

아아, 정상이구나

agipahak (2007-11-15 09:11)

경찰에 신고하기만 하면 2ch는 스스로 붕괴하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나미 (2007-11-15 11:11)

'내 주위에선 정상인 아이가 없어서 참 다행이야...' ... 라고 안심 수준미달의 친구로 만족, 아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O<-<

꼬마 (2007-11-15 15:11)

무서워요...(덜덜덜)

지나가던무명 (2007-11-15 19:11)

ㅇㅇ 잘못한 거 아니네여...

꿀꿀이 (2007-11-15 19:11)

아아 정상이지.... <- 가장 무서웠던 2의 답변... 덜덜덜

이뭐 (2007-11-15 20:11)

44번 저건 이뭐 병신ㅠ_ㅠ 무서워ㅅㅂ

nean (2007-11-15 22:11)

그리고 44가 좋아했던 아이는 남자아이라던지.

케르 (2007-11-15 23:11)

=ㅁ=........

^^ (2007-11-16 01:11)

A의 리코더를 B가 44 C가 59 마지막으로 D가 24. O<-<
지나가던무명 (2007-11-16 11:11)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쯔바이 (2007-11-16 1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2007-11-24 11:11)
D : 내가 사모하던 A의 타액은 똥맛이었다!

타노 (2007-11-16 02:11)

아니 처녀의 오줌이라면 당연히 성수... (.....)
마일드세븐 (2007-11-16 13:11)
아니 일단 처녀가 오줌을 눌리가 없잖아요(...)
리노 (2007-11-16 15:11)
때문에 성수 (...?)
타노 (2007-11-22 01:11)
아니에요 고도의 은폐작업을 뚫고 제가 화장실의 사용빈도와 횟수등의 파라메터를 비교했을때 처녀가 오줌을 눌 확률이.. 무려..!! 아니 무려!! (여기서 놀라지 마세요!!) 95% 이상이나된다구요!! (지역광고시간이라면 여기서 보험광고로 넘어가주는 센스 ㄱ-..)
흑면마왕 (2007-12-01 13:12)
뭐라고! 그게 정말인가요? 이럴수가...지금까지 속고 있었단 말인가..

잭 더 리퍼 (2007-11-17 10:11)

흠 이게 사실이라면 존나 무섭군요

그레아 (2007-11-17 11:11)

저것들이 정상이면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 쪽이 비정상이 된다는 건가

길손 (2007-11-17 12:11)

아아...신이시여 ㅋㅋ

siegfried (2007-11-18 15:11)

36번이 제일 고수군요.

흑면마왕 (2007-12-01 13:12)

저는 6번이 제일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부르마가 좀 질겨서 의외로 먹기 힘들거든요.

오블리비언 (2007-12-02 17:12)

...뿜을 수 밖에

有나 (2007-12-04 21:12)

뭐랄까 여자로 태어나서 여학교만 다녀서 다행이랄까 ...

이리스 (2007-12-21 22:12)

아아,동경하던 아는 언니가 쓰고 버린 생리대를 재빨리 화장실에 들어가서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차고 나온 저는 정상이군요.
○끼○엘리○ (2007-12-21 22:12)
그건 간접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OTL
작은악마 (2008-11-06 15:11)
나름 여학교 얘길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 들어본 이 얘기는 가히 -_-;;; 살짝 충격... 나름 터프하게 살아오고 이것 적것 험한거 다 봤다고 생각한 제가 충격받는 리플이 있을줄은 몰랐군요..
미스영 (2010-08-15 21:08)
아니 어떻게 그런 짓을. 그건 진짜 변태에요. 병원에라도 가 보시는게. 저는 냄새만 맡고 그냥 얌전히 가방에 넣어서 보관했다고요!

돼지 (2008-07-16 18:07)

대한민국의 남자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