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속옷

5ch VIP 개그 - 2007-11-07 21:11
초등학생 1학년 무렵, 당시 옆 집에 살던 여대생 OO코씨는 곧잘 나를 귀여워해주었고, 나도 그녀를
마음에 품었다.  그녀는 굉장한 미인이었는데, 가슴이 조금 많이 패인 V넥 스웨터를 입어 살짝 브래
지어가 보였던 날, 난 굉장히 흥분하기도 했었다.

결국 어느 날, 욕구불만이 정점에 달한 나는 그녀의 속옷을 훔쳤다.

 



나, 여자이지만 orz

「빨리 언니처럼 되고 싶었어요★」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당시의 마음은 100% 성욕이었다.

댓글

이소 (2007-11-07 21:11)

이런 부류는 좋습니다 (?)?

Kadalin (2007-11-07 21:11)

푸하하하하하하 O<-<

나나미 (2007-11-07 22:11)

어어어 전 언니보단 동급생이....<-?

(2007-11-07 22:11)

초1 ?!

버거 (2007-11-07 22:11)

이, 이거 왠지 멋진데요 (...) <-

Ar (2007-11-07 22:11)

…초1!? 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멋져요….

황금|goldroak (2007-11-07 22:11)

우왕ㅠ굳ㅠ

rlamh (2007-11-07 22:11)

백합 !!

SRW (2007-11-07 22:11)

그리고 그녀는 지금 내옆에서 울고(?) 있습니다. 라거나 한번 해보고 싶었다!!

허허 (2007-11-07 23:11)

여성도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분비가 많다거나 아니면 본능적으로 남성적 기질이 좀 있다거나;;

웅컁 (2007-11-07 23:11)

백합은 좋지만... 좋지만.... 음. 이것도 백합으로 인정 할 것인가... 것인가.. 음... (백합 타의 고민..)

멜라닌킴 (2007-11-08 01:11)

아-_-;;방금 윗분 댓글, [웅컁]을 엉뚱하게 [융합]으로 읽는바람에 융합은 심했어!! 라고 생각해버린 1人...웅컁님 죄송합니다(__);;

꿀꿀이 (2007-11-08 02:11)

여자가?!

작은악마 (2007-11-08 09:11)

왠지 이해가 가는군요. 생각보다 주변 여자애들이 그런 얘기하는걸 들은적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옆에 잘 꾸민 여자애가 지나가도.. 호오~ 하고 난 한번 쳐다보고 말지만 여자애는.. -_- 봤어? 와아.. 어쩌구 저쩌구.. 등등..... ... -_-a 이건 좀 다른가.
코끼리엘리사 (2007-11-08 11:11)
조금 다른 이야기로 계속 가자면 예쁘거나 섹시한 여성이 지나갈때 여성은 계속 눈으로 쫒기도 한다고 하네요. 힐끔힐끔 보게되는 남성으로서는 부러울따름. …랄까 그것가지고 놀리는 여성은 야속합니다 OTL

(2007-11-08 11:11)

여자들은 이쁜 여자를 보면 그리 좋아하더군요 특히 섹시한 여자를 볼때 말이죠 장난 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는 근데 제가 난 이쁜 여자 연예인 보다는 잘 생긴 남자 연예인이 더 좋더라 라고 했더니 다들 절 멀리 하더군요 여자애들이나 남자애들 모두 말이죠(...)
orz (2007-11-08 15:11)
여자가 하면 괜찮지만 남자가하면 왠지 용납이 안돼죠;; 힘내세요[토닥토닥]

sr (2007-11-08 12:11)

-_-;; 음;; 내 친구도 눈썹이 이쁘거나 화장 잘한사람만 보면 계속 쳐다보고 부러워하고 예쁘다고 칭찬하고 그러던데; 나로서는 전혀 이해불가-_-;

KKND (2007-11-08 12:11)

왠지 요즘 보는 애니 미나미가의 세자매 가 떠오르네여

꼬마 (2007-11-08 13:11)

반전...!

지나가던무명 (2007-11-08 13:11)

음...음... 음?

... (2007-11-08 13:11)

남자끼리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들은적이 있음..

=_= (2007-11-08 15:11)

여자로써 색시하거나 이쁜여자보면 확실히 "우오옷"하고 흥분이랄까 미묘한게 있죠. 윗글처럼 성적으로 보이는건 아니고[;;] 약간의 존경이랄까....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수있는지 과정을 알고있으니까 더욱더 존경하게되는것~★

칠색 (2007-11-08 17:11)

남자도 간지남 보면 좀 하악하악하게 되지 않나요-_-; 머 그래도 여자가 오억 배는 더 좋지만...
dfedfef (2007-11-08 17:11)
으악 정말 남자도 간지남 보면 하악하악하나요!!!!(꺄)
... (2007-11-08 17:11)
아뇨 그건 BL분들만 하앜하앜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 그러지 않아요
잭 더 리퍼 (2007-11-08 19:11)
하악거릴리가-_-; 불공평한 세상을 저주할 따름이죠.
파티스칼 (2007-11-09 02:11)
아아 뭔가 완벽한 구조로 생긴 듯한 사람을 보면 저도 미묘하지만 아주 미묘하지만 그러기도 하는 듯.. 그럴 확률은 무수히 적지만..
케르 (2007-11-09 11:11)
하악 거리진 않죠..[..].. 그냥 멋지네 오오..=ㅁ= 수준 으로 ..[..]..
시엘바이스 (2007-11-10 03:11)
BL은 장르일뿐고. .BL분들은 뭡니까?? .......BL은 boy's love의 약자입니다.[다른 약자들도 많지만]......드라마분들만 하앜하앜합니다. 라고 말하는것랑 같잖아요!...용납할 수없어요!

감청 (2007-11-08 18:11)

말종이군.. 동성에게 성욕을 느끼는게 보편적이라니...<순진한 남고생1학년 ..순진한 남고생은 거의 없다만..
하유희 (2007-11-08 18:11)
남고생 하악하악 (참고로 저는 대2 남성)
코끼리엘리사 (2007-11-08 19:11)
마지레스지만. '성욕'과는 조금 다른거죠.

SRW (2007-11-08 19:11)

이잉...남학교 출신이라 그런가...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잘생기거나 멋진 남자를 보면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나중에 얘기하고 솔직히 두근거리기도 했는데... '성욕'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매력을 느끼고 동요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잭 더 리퍼 (2007-11-08 20:11)
저도 중고등학교 모두 남학교 출신입니다만. 전혀 그런적 없고, 주위에 그런 경우도 못봤습니다. 일반화하지 말아주세요 여기 드나드는 동인녀 언니들이 오해합니다-_-; 한줄요약 "도매금으로 넘어가기 싫어염"
디슛헬 (2007-11-08 20:11)
음 잭더리퍼님 말씀에 동의.. 매우 일반적인, 초 보편적인 상황에서 저런일은 거의 없습니당-ㅂ-)/;;
후밍 (2007-11-08 20:11)
'잘 생겨서' 두근대는건 없는데, 마치 여자애처럼 너무 귀엽게 생긴 애들은 인기 있어요.
엘시캣 (2007-11-08 22:11)
잘생긴 사람이 지나가면 ...훈남인걸 일단 운동을 해야겠다 싶습니다.
만세 (2007-11-08 23:11)
장동건은 잘생겼어요. 하악하악
시엘바이스 (2007-11-10 03:11)
동인녀도 아니지만, 동인녀라고해서 다 BL을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 현실과, 비현실정도는 구분가능합니다. 사실 예쁜것 좋잖아요. 으헤헤헤
ampstyle (2007-11-12 09:11)
...대체 무슨 학교입니까

.. (2007-11-08 21:11)

여기 드나드는 여자는 '거의' 동인녀로 취급받는건가? 야오이보고 히히덕거리는게 제일 싫은데 기분 나빠 물론 전부라고 하진 않았지만
有나 (2007-11-08 21:11)
죄송합니다; 동인녀가 꿈이라 orz 그치만 저도 야오이 취향은 아닌데.. 백합쪽입니다 전 ;ㅁ; 음; 이쪽이 더 기분 나쁘실지도?;;
코○○엘○사 (2007-11-08 22:11)
저요 저요! 요즘 니코니코에서 백합라디오도 듣고 있... [콰이엇!]
웅컁 (2007-11-09 00:11)
저도 BL은 싫어합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백합의 세계로 컴온!!(친구이상?애인미만?) ...죄송합니다. 욕하지 마세염. 오덕.
나나미 (2007-11-09 02:11)
동인녀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는 1人 뭔가 되려 이도저도 아니게만 아시는 분들이 많이들 동인녀라는 단어를 쓰시더라구요 ~ㅅ~
칵쾅 (2007-11-09 02:11)
저도 백합 쪽<- 하지만 bl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보는 것에 한하지만[]
철밥통 (2007-11-09 10:11)
저... 제 위에서 얘기하셨던 분들 모두 여성 분들인가요? 웬지 가슴이 아파서요....ㅜ,ㅜ;
란똥 (2007-11-09 16:11)
노말이지만 야오이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받아들입니다. 대체로 노말이에요.
웅컁 (2007-11-09 22:11)
여자입니다! 제대로된 여자라능!
페이리안 (2007-11-15 18:11)
...뭐랄까... 저는 남의 취향갖고 뭐라그러는 분이 제일 싫으네요. 기분 나빠.

Puri (2007-11-09 10:11)

모든 것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봅시다♥

그럼 (2007-11-09 14:11)

BL쪽은 작가가 여자가 많아서 에로라고 해도 많이 미화되어있잖아. 거의 환상아닌가? 실제로 본적없는 상상속의 에로잖아.... 현실반영율 거의 0%아닌가? 노말에로물은 일단 남자 쪽에서 창작하고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 쪽의 환상이 가미된거 같고, 살짝....... 기분나빴다... 그리고 이것 헛소린데 난 여자지만 빈유라, 거유에 대한 환상이 대단함... 만져보고 싶어....라는 기분이랄까. 여자라는 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몸전체의 피부아래에 지방으로 감싸져 있는 느낌이라 포근하다. 피부 자체도 매끈매끈하고 어깨선도 동그래서 기대면 안정되는 기분이랄까 여자로 태어나서 아무 거리낌 없이 이런 예쁜 몸을 만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대부분 여자애들 샴푸냄새나서 좋은 냄새고..... 그렇다고 여기에 성적인 욕구는 절======대 없음. 거칠고 투박한 것 보단 예쁜 걸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이 또래 남자애들이 땀 냄새를 풍기는 거에 비하면 아주 양호해. 학교에서도 버젓이 야한 얘기나 하고 머리 잘 안감고 오는 애들도 있는걸...
그럼 (2007-11-09 14:11)
써놓고 나니까 변태잖아 이건...... 친구중에 상당히 통통한 애가 있는데 걔 몸은 진짜로 말랑말랑함......... 하얗고 말랑말랑해서 만두 같아....
코끼리엘리사 (2007-11-09 15:11)
오히려 그 '판타지인게' 편해서 좋다는 쪽도 있더군요. 실제로 BL물과 장미물은 별개의 장르로 보기도 하고...
흐메에 (2007-11-10 02:11)
네.. 코끼리엘리사님 말대로 허구라서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을 거라 생각.. 그나저나 전 남자지만 왠지 그럼 님의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흠.. (2007-11-11 11:11)
빈유 좋아하는 남자도 많으니까 힘내세요 -_-
새힌어 (2007-11-11 19:11)
....제 친구 사상이랑 꽤 비슷하시네요. 혹시 신★중학교 다니십니까...? (부들) 걔도 빈유라서.....

시엘바이스 (2007-11-10 03:11)

BL 왜 좋아해? 라고 물으시다면, 재미있으니까 라고 밖에 답변할 수 없습니다만... ..저도.......요즘들어 ..친구님들을 덮쳐서 부비적부비적거리고싶어서[스킨쉽광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예쁜사람은 좋잖아요. 본능인거같아요 예쁜사람에게 시선이 가는것은

H (2007-11-10 03:11)

전 태어났을때부터 상당히 통통해서 허벅지 사이가 떨어져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다리 얇고 허벅지 사이가 떨어져있는(간격이 벌려져있는? 여자를 보면 허벅지만 보게되요. 이거 변태인가;;;;;;;;;;;;;;; ...허벅지 사이 떨어지는게 꿈이구요. 의자에 앉아도 허벅지 사이에 공간이 남아있는 사람 보면 참 많이 부러워효ㅜㅂㅜ
아해 (2007-11-14 02:11)
.. 공감합니다. 다리얇은 사람이 제일 부럽.. 저의 경우 상체는 마른편인데 하체는 통통.. 제동생은 상체는 통통하지만 하체는 마른편.. 부럽다!!

민트초코 (2007-11-15 02:11)

BL의 다른 해석 BL : Beast Love ww
(2007-11-17 00:11)
우왕 센스 굳~ 덜덜덜

러브제로 (2007-11-20 00:11)

절대가련 칠드런의 모 캐릭터가 생각나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