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년간 은둔형 외톨이 짓을 한 사람만 아는 경험
5ch VIP 개그 - 2007-11-03 11:11*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방구석에 틀어박혀 바깥세상 출입을 아예/거의 하지 않는 사회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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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닌 소리가 소음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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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밖으로 나왔을 때 그 누구에게도 열등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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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회는 도는구나, 하는 걸 새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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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웃는 방법이 재수없다
138
411
갖고 싶은 것이 점점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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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뚱보는 별로 없다
운동량은 적지만 식욕도 없으니까
8
운동량은 적지만 식욕도 없으니까
>>6
별로 참는 것도 아닌데 하루 한 끼만 먹게된다
15 별로 참는 것도 아닌데 하루 한 끼만 먹게된다
밖에 나가게 되면 단순히 편의점에 가는 것만으로도 옷을 진지하게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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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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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을 항상 닫고 밖의 빛을 차단
히키코모리 증상이 심했을 때는, 일 년 가까이 햇빛을 쬐지 않았어요…
햇빛이「기분 좋다」라고 느끼기까지 회복한 것이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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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증상이 심했을 때는, 일 년 가까이 햇빛을 쬐지 않았어요…
햇빛이「기분 좋다」라고 느끼기까지 회복한 것이 기적입니다….
>>18
맞아…
28
맞아…
한밤 중의 가벼운 산책으로 사지가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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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완전 나.
일기예보에 흥미가 없어진다
31
완전 나.
일기예보에 흥미가 없어진다
오래간만에 밖에 나오면
뭔가 출소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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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출소한 기분이 든다
일어났을 때 낮이면 좀 더 자야지, 하고, 밤이면 슬슬 일어날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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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이미 완전히 추워졌는데 그것도 모르고 얇게 입고 나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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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아…공감한다…
히키코모리짓을 너무해서 계절감각을 잊어버린 탓에,
따뜻한 봄날에 한 겨울처럼 두껍게 입고 밖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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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감한다…
히키코모리짓을 너무해서 계절감각을 잊어버린 탓에,
따뜻한 봄날에 한 겨울처럼 두껍게 입고 밖에 나갔다
우선, 성대가 약해지는 것은 진짜.
차라리 중학교 시절 목소리가 더 저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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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중학교 시절 목소리가 더 저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소리 내는 방법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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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거리를 걷는 것이 죽도록 괴롭다
55 거울은 전혀 보지 않게 된다
일년만에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이 이렇던가?」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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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이 이렇던가?」하고 생각한다
잘 말할 수 없게 된다
감기로 일주일간 틀어박혔더니, 그냥 평범하게 말하는 것도 꼬이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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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일주일간 틀어박혔더니, 그냥 평범하게 말하는 것도 꼬이고 그런다
다른 사람들 시선이 신경이 쓰인다
69 머리로 말하려고 했던 것이 왠지 말할 수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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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커녕 요일 감각이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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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오면 휘청거린다
조금 걸은 것만으로 다음날 근육통
75 조금 걸은 것만으로 다음날 근육통
걸음걸이에 자신이 없어진다
77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회는 도는구나, 하는 걸 새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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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초인종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멎을 것처럼 쪼그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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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 소리가 폭탄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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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에 대해서도 열등감을 느낀다
내가 만져도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104
내가 만져도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반 친구들과 노는 꿈을 본다
왜일까, 친구따위 필요없다고 맹세했는데…
125
왜일까, 친구따위 필요없다고 맹세했는데…
>>104
일어났을 때 울고 싶어져.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진짜로 죽고싶다
131
일어났을 때 울고 싶어져.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진짜로 죽고싶다
>>125
공감 공감
내 경우에는 어릴 적에 같이 놀았던 친구라던가..
115
공감 공감
내 경우에는 어릴 적에 같이 놀았던 친구라던가..
비오는 날은 침착하다
133웃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웃는 방법이 재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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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들이 너무 절실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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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은둔형 외톨이 너무 많아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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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어이없이 지나간다
오늘도 또 그렇겠지w
폐인이라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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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그렇겠지w
폐인이라 미안합니다···.
항상 심야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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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형광등같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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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이 놀라울 정도로 약해진다
GB팩 꽂은 닌텐도 64의 콘트롤러가 무거워서 긴장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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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팩 꽂은 닌텐도 64의 콘트롤러가 무거워서 긴장했을 정도
역시 히키코모리는 대부분이 사회 부적응자라는 것을 실감했다.
왜냐하면 스스로 일어설 수가 없으니까.
299 왜냐하면 스스로 일어설 수가 없으니까.
>>282
「가벼운 외출이나 아르바이트 정도는 좋지않나」
그런 건 알고 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때가 되면 오금을 펴지 못한다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지만도···
302 「가벼운 외출이나 아르바이트 정도는 좋지않나」
그런 건 알고 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때가 되면 오금을 펴지 못한다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지만도···
밖에 나오는 용무는 가능한 한 하루 안에 끝내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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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환투기 등 돈 버는 법을 조사해 보지만
결국 이기는 놈이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념한다
결국 이기는 놈이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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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이 점점 없어진다
부모님의 상냥함이 너무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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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부모님의 웃는 얼굴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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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웃는 얼굴이 무서워
주말은 침착하다
다른 놈들도 쉬는 날이니까, 나도 쉴 권리가 있다! 랄까.
다른 놈들도 쉬는 날이니까, 나도 쉴 권리가 있다! 랄까.

망콘콘 (2007-11-03 11:11)
우왕ㅋ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