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5ch VIP 개그 - 2007-10-23 23:10

오늘 편의점에서, 귀엽게 생긴 여자 종업원이「햄버거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묻길래 반쯤 장난으로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서는 말없이 영수증 뒤에 전화번호를
적어주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심코 평소 버릇대로 옆의 쓰레기통에 영수증을 버리고 돌아와버렸다.


댓글

나나미 (2007-10-23 23:10)

..... 바보냐 =ㅂ=!!!1

마스카 (2007-10-23 23:10)

우왕ㅋ굳ㅋ 리라쨩님 부활! 하아하아

마일드세븐 (2007-10-23 23:10)

점원의 뾰로통해진 얼굴이 생각나 모에~

H14 (2007-10-23 23:10)

완소 리라쨩님 어서오세요(넙죽넙죽) 목빠지게 기다렸어요;ㅁ;....

Dark Mage (2007-10-23 23:10)

바보닷!

반소기 (2007-10-23 23:10)

왜냐하면 3차원의 인간 따위 흥미 없기 때문입니다...

꼬마 (2007-10-24 00:10)

어, 어이, 이봐!!!(끝에가서 절규!)

아무개 (2007-10-24 00:10)

손님이 잘생겼겟죠...아마도...

.... (2007-10-24 00:10)

주우러 가야지 바보아ㅠㅠㅠㅠㅠㅠ

donkey (2007-10-24 00:10)

그러니까 vip 게시판에서 저런글 자체가 자신의 처지랑 신분같은걸 뭔가 공상?하면서 자위하듯이 올린게 베스트 유머란거져?
펄폴그 (2007-10-24 00:10)
음...;;;;; 조금 더 내공을 쌓으셔야 할 듯 합니다;;;

ksk (2007-10-24 01:10)

리라짱 떴다!!!!!! ㅇ▽ㅇ)!!!!!

금냥이 (2007-10-24 07:10)

리라님이 오셨네. ...저런 바보같은 사람...주워, 멍청아!

사나칸 (2007-10-24 10:10)

아악 진짜 아깝다..

Karinn (2007-10-24 13:10)

어느 쓰레기 통에 버려 주셨는지 알려 주시면 그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여 영수증을 확보하겠습니다. .......물론, 전화번호는 제가 잘 쓰겠습니다.(?)

MunFNS (2007-10-24 14:10)

하지만 번호는 이미 외웠다. 라던가.

타마누님 (2007-10-24 15:10)

그리고 그 점원은 지금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윤정호 (2007-10-24 16:10)

영수증을 바로 버리면 만약에 사태에 환불 받을 수 없잖아!

꿹뚌 (2007-10-24 16:10)

그리고 그 영수증은 지금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레드센터 (2007-10-26 13:10)
하하하하하

크랏세 (2007-10-24 18:10)

버릇대로 버렸으나 전화번호만은 잘 기억한다던가?!

감청 (2007-10-24 18:10)

다음 편의점에서는 심장을 도려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길손 (2007-10-25 00:10)

실제로 영수증을 습관적으로 버려서 물건 환불 받을때 곤란했던적이...

케르 (2007-10-25 10:10)

ㄱ-... 아깝.....;

아스나리카 (2007-10-25 12:10)

아놔 ㅠㅠㅠ

울형이다 (2007-10-25 20:10)

그리고 그 쓰레기통은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감감 (2007-10-27 01:10)
저..전미가 울었습니다ㅠㅠ

햄짱 (2007-11-04 00:11)

이거야말로 3차원;;;

작은악마 (2008-11-06 09:11)

아마도.... 실수로.. 버릇적으로 바로 옆의 쓰레기통에 던졌다가... 이후 당황하며 꺼내봤자.. 버리는걸 점원이 본순간 게임오버... 의 순서가 떠오르네요

Urquiorra (2012-03-12 18:03)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전화번호를 썼던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