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라 바보들아

5ch VIP 개그 - 2007-10-04 18:10


잘 들어라 바보들아.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고 있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웃고 있었지.

따라서-

네가 죽을 때에는, 너는 웃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은 울어줄 수 있게 바른 삶을 살아가거라.


댓글

카가미모에.. (2007-10-04 18:10)

웃으면서 죽을 수 있다는 건 참 멋진(?)일이라고 생각해요.. 의외로 이런류의 말치고는, 처음들어본 말이네요..(메모메모)

kitten (2007-10-04 19:10)

호오.. 간만에 또 의미심장한 말이로군요.

Amber (2007-10-04 19:10)

울 엄마는 기뻐서 우셨다던데... -_-; 난 어찌하면 좋지...

리카짱 (2007-10-04 19:10)

울지 않으면서 태어나는 것도, 웃으면서 죽는 것도 극기군요.

그럼 (2007-10-04 19:10)

어둠의 임상심리사-라는 만화에서 본거 같아.... 거기서 폐암으로 죽어가는 남자가 죽음을 연기하면서 끝까지 웃고있었지.

그레아 (2007-10-04 19:10)

하긴 자기는 울면서 죽고있는데 주위사람들이 웃고 있으면 서글프겠죠... 뭐 그럴만한 인생을 산 결과 그런거겠지만
지나가던 손님 (2007-10-05 00:10)
그건 서럽다기 보다 공포스러운데요....;; 어떤 사람이 살려달라며 애원하면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주위 사람들이 웃으면서 죽는 모습을 지켜본다니...
휘바할배 (2007-10-05 10:10)
불행하게도 2002년 월드컵때 한국경기펼치는날 장례식은 다들 박수치고 웃고 떠들고... 가시는분은 그저 눈물만...

나나미 (2007-10-04 20:10)

웃어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 죽는다면 더욱 슬픈 결말이......

잭 더 리퍼 (2007-10-04 20:10)

글쎄. 내가 태어났을때 울 어무이 빼고 다들 인상을 찌푸렸는데 어쩌라고? 싸우자!

sr (2007-10-04 21:10)

멋진 얘기다.. 그래.. 내가 태어났을때 모두 장군감이라며 기뻐했지.. 난 여잔데..

손가락긴누님 (2007-10-05 00:10)

와, 이거 멋지다. 무엇보다 웃으면서 죽을 수 있다는거.

길손 (2007-10-05 00:10)

기억하며 살아야겠군요 ㅠㅜ

ampstyle (2007-10-05 02:10)

그럴싸한데

지나가다 (2007-10-05 02:10)

우울한 이야기지만, 죽을 때 옆에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하나요..

작은악마 (2007-10-05 10:10)

어라.. 이거 -_-a 어느책에서 본 문구군요. 인디언이 하는 좋은 말중 하나 였던거 같은데...

미미르 (2007-10-05 11:10)

오랜만에 멋지네요

감청 (2007-10-05 18:10)

친한사람과, 혈연의 관계를 끊고, 신분을 숨긴채, 거액의 돈을 떼어먹고 죽는다 자신-통쾌함에 웃으며 죽는다 돈 빌려준 사람들-돈 아까워 운다 ㅇㅇㅇ?

-_-;;; (2007-10-06 09:10)

나도 감청님하고 똑같은 생각하고 리플 보다보니 안습..

리노 (2007-10-08 13:10)

감청님 스토리대로 실행하면... 시체에 말뚝박힐지도 ...;;;;

wlsidelw (2007-10-09 20:10)

그런짓 하면 시체를 대학병원에 기증당할거라고 생각하는데

Siegfried (2007-10-11 08:10)

When you were born, you cried and the world rejoiced. Live your life so that when you die, the world cries and you rejoice. 원문이 이거였던 거 같음.

einz (2007-11-10 17:11)

제가 죽었을 때는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슬퍼하지 말고, 나의 인생이 훌륭하게 끝났다고 기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런 상대가 제 곁에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