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

5ch VIP 개그 - 2007-09-28 18:09
330
너희들이 쓸데없이 흘려보낸「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살고 싶었던「내일」이다.  



331
>>330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오늘을 쓸데없이 흘려버린 즐거움이 한층 더 진하게 느껴지는구만.


댓글

감자 (2007-09-28 18:09)

저도 한층더 즐거워 지는군요 ww

알바생 (2007-09-28 18:09)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ㅅㅜ 하루종일 알바하는 프리터 인생에 유일한 낙이 이곳입니다...ㅠㅠ 많은 사이트가 차단되서 안열리는데 리라하우스들만 열립니다......ㅠㅅㅠ 회사의 마지막 배려인가... 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0^
qmffor (2007-09-29 00:09)
알바생님 개소문 닷컴 아세요? 무지 재미있는데 ㅋ 일본 2ch 글이나 중국, 미국, 아시아 등등 여러 나라의 게시물을 번역해서 올려주는 사이트인데.. 여기 다니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하지만... 개소문의 2ch는 여기와는 완전 다르다는걸 알고 가시길..(주로 극동게시판 번역물인듯..) http://www.gesomoon.com

나나미 (2007-09-28 18:09)

311의 긍정적 사고, 대단해요!

타는듯한갈망 (2007-09-28 19:09)

알바생님께 재미있는곳 추천해드려요 안습이네요 ㅎㅎ 이규영님 블로그 유명하니까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http://leegy.egloos.com/

지나가던 손님 (2007-09-28 19:09)

다른 글도 있었죠. 어제죽은 누군가의 내일은 나의 오늘이 아니다. 였던가요? 그치만 331의 글이 더 와닿는다는거
잡상인 (2007-09-28 20:09)
아 저두 그거 알아요 " 나의 오늘은 나의 오늘일뿐 어느 누구의 내일도 아니다 " 대충 이런거였는데... 그게 더 맘에 들더군요... 솔직히 어제죽은이가 어쩌구 하는 이 문구 처음 볼때부터 맘에 안들었음

wiwienne (2007-09-28 19:09)

저도 진하게.... 수험생인데 진하게... ㅠ_

노래가사도 있던데 (2007-09-28 20:09)

예전 민가중 전사라는 노래로 기억하는데요 으하하하 ㅠㅠ 원래 있던 말을 쓴걸까나~

저 말이 나오면 늘 (2007-09-28 20:09)

어제 자살한 사람이 죽을정도로 살기 싫어했던 오늘이라는 생각이...
(2007-09-28 22:09)
브라보. 발상의 전환 멋지네요;;
잭 더 리퍼 (2007-09-29 00:09)
여기 천재가 있다!
wiwienne (2007-09-29 07:09)
오오...
아스나리카 (2007-09-29 08:09)
우와아 멋집니다!ㅠ
으앙 (2007-09-29 09:09)
이거 좀 무섭네요
SRW (2007-09-29 16:09)
어익후 강한걸요?
제로 (2007-09-29 20:09)
2ch 네거티브 명언집이 생각나는군요. 괜찮아. 오늘은 내일보다는 훨씬 나은 날이다. 아버지의 불알속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다른 정자들에게 권유하는거야, 「먼저 가. 먼저 가.」 하고. 출처 : http://ezgirl.egloos.com/3261402
하이타이 (2008-04-17 18:04)
헉후! 강합니다!
(2009-01-07 19:01)
순례 왔습니다 굽신

아고몽 (2007-09-28 21:09)

여러모로 막장이네요 ㅋㅋㅋㅋㅋ

... (2007-09-29 00:09)

예전에 어떤 곳에서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너의 오늘은 어제의 네가 장미빛이라고 꿈꾸었던 내일이다"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이쪽의 경우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그날그날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제의() 괄호 안 부분만 살짝 바꿔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으앙 (2007-09-29 09:09)
이거 좀 무섭네요2 ㅠㅠㅠ

알바생 (2007-09-29 00:09)

좋은 사이트 추천해주신 타는듯한갈망님 qmffor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중의 즐거움이 더 늘어나겠네요 ㅠㅅㅠ 정말 감사합니다!!!

카가미모에 (2007-09-29 13:09)

저 격언(?)에 거부감 가지시는 분들이 꽤 되죠. 저도 마음에 안들어 하고 ㄱ-.. 뜻은 전해지지만, 비유가 마음에 안들어서..

에얀 (2007-09-30 03:09)

카가미모에 / 설마 애갤의 ..
카가미모에 (2007-09-30 03:09)
에.. 전 식x성이랑 이글루에서밖에 활동 안하는데;;;;//

FFF (2007-09-30 06:09)

너희들이 냉정하게 물을 내린 똥은 만성변비환자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황금빛 보물

1312 (2007-09-30 09:09)

너희들이 망쳤다고 생각하던 점수는 꼴등이 그토록이나 받고 싶었던 점수

크로늄 (2007-09-30 11:09)

너희들이 맛없다고 욕하는 학교급식은 북한의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먹고싶었던 산해진미... 그래도 학교급식은 싫습니다 'ㅅ'

..... (2007-09-30 11:09)

너희들이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는 방은 길거리의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살고 싶었던 집... 그런 의미에서 감사하며 히키코모리 짓을 하고 있습니다 -_-..

aa (2007-09-30 15:09)

↑푸하ㅏ라하라하ㅏ하핳

쓰레기단장 (2007-10-01 12:10)

네가 그렇게 출근하기 싫어하는 회사는 백수인 누군가가 그렇게나 다니고 싶어했던 회사. -_-;;; 이건 생각보다 건전한데요.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하겠습니다!

Amber (2007-10-01 18:10)

죽어라고 취직준비 해야하는「대학 4학년 2학기」는, 죽어라고 입시준비 해야하는 고3이 그토록이나 바라던「씨바 대학만 들어가면」이다. 인생은 암울다워

달려보자 (2007-10-01 19:10)

이 글은 보면 볼 수록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