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전화

5ch VIP 개그 - 2007-08-06 18:08

지금, 집 전화로 전화를 받았는데, 외출 중인 아내가「당신 지금 어디 있는거야!」라고 소리 질렀다.


댓글

ㅇㅇ (2007-08-06 18:08)

당신 어디 있는거야!

지나가던 손님 (2007-08-06 18:08)

혹시 회사갈 시간인데 집에 계신건...ㄷㄷ;

칠색 (2007-08-06 20:08)

손님님이 정답 ㅋㅋㅋ

길손 (2007-08-06 23:08)

그것이 사실이라면 좀 많이 무섭군요.

에리후프 (2007-08-07 01:08)

집으로 전화해놓고는 어디냐고 물어보는게 이 유머의 핀트가 아닌가요... 내가 잘못본건가...

레어목도리 (2007-08-07 10:08)

.. 에리후프 님 리플처럼 이해해서 웃었습니다만, 지나가던 손님 님 리플을 보고 나니 섬뜩..

턴코트 (2007-08-14 17:08)

지나가다 떠올라서 한줄 끄적. 아내가 집에있는 척 하려고 저런 전화를 했다던가 하면 막장 시동
ㅁㅁ (2011-01-30 22:01)
집에있는척하려고하는데 집에다 전화걸고 저런소릴합니까;

작은악마 (2008-11-04 16:11)

지나가던 손님 말도 맞는거 같고~ 에리후프 님 말처럼 제가 이해 했고~ 턴코트 님의 말처럼도 언듯 생각했지만.. 다 따지고 나면.. 가장 가능성 높은건... 결혼기념일날 퇴근후 외식하기로 약속해놓구선 약속장소에 나와있는 마누라와 퇴근후 버릇적으로 집으로 들어와 맥주를 마시며 이넘의 마누라는 어딜 이렇게 싸돌아다니는거야. 라고 중얼 거리는 상황이 떠오르는데요...

흐음 (2010-03-04 21:03)

저는 아내가 남편이 바람피는줄알고 전화를 걸고 소리를 질럿는데 남편은 집에있었다...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