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것
5ch VIP 개그 - 2007-07-11 04:07사막 한가운데에서 여행자와 사자와 얼룩말이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있었습니다.
얼룩말 「저는, 사자씨에게 쫓기는 생활에 지쳤어요.
사자씨는 강하니까 무서운 것이 없겠네요」
사자 「나도 총을 가지고 쫓아오는 인간은 무서워.
인간씨야말로 무서운 게 없겠죠?」
여행자 「···나는··· 인간의 말로 이야기하는 자네들이 무섭다네」
얼룩말 「저는, 사자씨에게 쫓기는 생활에 지쳤어요.
사자씨는 강하니까 무서운 것이 없겠네요」
사자 「나도 총을 가지고 쫓아오는 인간은 무서워.
인간씨야말로 무서운 게 없겠죠?」
여행자 「···나는··· 인간의 말로 이야기하는 자네들이 무섭다네」

비참한청춘 (2007-07-11 04:07)
아 초등학교때 라이온킹을 봤을때 친구들과 나눈 잡담이 생각나네요, 사자 새끼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게 우리는 사자보다 못한거냐 했었는데... 아 그놈들 지금쯤 뭐 하고 있을라나rainy (2007-07-11 17:07)
어렸을 때 부터 비범한 사고를 보여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