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저녁놀
5ch VIP 개그 - 2006-07-25 00:07643
어렸을 적에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셋이서 길을 걷다가 녹색의 저녁놀을 본 적이 있어. 물론
지금 생각해 봐도 이상하고, 당시 어머니에게 그 일을 기억하냐고 묻자
「녹색의 저녁놀이 있을리가 없지. 꿈에서 봤겠지」
라면서 웃으시는거야. 기억이 잘못된 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 때 함께 걸었던 여자애가
그 일을 기억하고는
「아- 그거 정말 멋있었지―」
라는거야.
644
해가 가라앉기 직전, 노을이 녹색의 빛이 돼.
그리고 그걸 본 사람은 행복해진다는 속설이 있어.
645
그린 플래시라던가? 하여간 아주 가끔, 짧은 시간동안 그런 현상이 있어.
646
>> 644 ,645
우와-, 전혀 몰랐었어.
그렇지만 행복해진다는 속설은 맞는 것 같아.
왜냐하면 그 때 그 노을을 함께 본 여자애가,
지금 내 아내거든.
어렸을 적에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셋이서 길을 걷다가 녹색의 저녁놀을 본 적이 있어. 물론
지금 생각해 봐도 이상하고, 당시 어머니에게 그 일을 기억하냐고 묻자
「녹색의 저녁놀이 있을리가 없지. 꿈에서 봤겠지」
라면서 웃으시는거야. 기억이 잘못된 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 때 함께 걸었던 여자애가
그 일을 기억하고는
「아- 그거 정말 멋있었지―」
라는거야.
644
해가 가라앉기 직전, 노을이 녹색의 빛이 돼.
그리고 그걸 본 사람은 행복해진다는 속설이 있어.
645
그린 플래시라던가? 하여간 아주 가끔, 짧은 시간동안 그런 현상이 있어.
646
>> 644 ,645
우와-, 전혀 몰랐었어.
그렇지만 행복해진다는 속설은 맞는 것 같아.
왜냐하면 그 때 그 노을을 함께 본 여자애가,
지금 내 아내거든.

크리스 (2006-09-06 16:09)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736600 헤에. 정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