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5ch VIP 개그 - 2007-06-26 14:06
얼마 전에 아들과 칫솔을 구매하러 근처 가게에 갔다.

「너는 4살이니까 이 중에서 골라봐」

하고 아동용 칫솔 진열대 앞에서 아들에게 말하고 나는 내 칫솔을 따로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큰 소리로 묻길래「32살이야」하고 작게 대답하자 또 큰 소리로「32 살이라면
이거야」라며, 옆에 걸려있던 구두 솔을 건네받았다. 울고 싶어졌다.

댓글

엘시 (2007-06-26 16:06)

구매 하러< 저정도면 상당히 귀여운 아들이군요.
리라쨩 (2007-06-26 16:06)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크랏세 (2007-06-26 18:06)

그 구두솔로 분노의 양치질을 시켜주세요<그건아냐..;;

잭 더 리퍼 (2007-06-27 03:06)

아, 그거 뭐더라. 예전에 올라온 호랑이 칫솔 강추[...]

지나가던 손님 (2007-06-27 08:06)

잭 더 리퍼//님 글 보고 조금 생각한 뒤에 풉 --3<

제로니모 (2007-06-27 11:06)

시마지로 '빨아'

다이하드 (2007-06-27 17:06)

잭 더 리퍼// 아 그거 저도 기억납니다 푸하하!;;

vbnmzz (2007-07-01 13:07)

아버지 꺼는?, 응? 아버지 꺼는?

nux_j (2007-07-01 17:07)

야하네요...-.-;

불꽃남자 (2007-07-10 10:07)

푸하하핫....저 꼬마 귀엽네... 우리 아들도 난중에 저러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