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

5ch VIP 개그 - 2006-07-24 23:07

초등학교 때 N(가명)이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반 전체의 녀석에 대한 이지메가 너무 심해져서 급기야 선생님이,

"왜 모두들 N 군을 괴롭히는거야! N 군이 싫은 사람은 칠판에 그 이유를 써봐!"

하고 소리친 적도 있었어. 그런데 문제는 그러자 곧바로 모두들 달려나와 일제히 그 이유를 칠판에 더이상 쓸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워 버려서 전혀 반성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지 못한 적이 있었지...


댓글

sr (2007-07-04 17:07)

ㅠㅠㅠㅠ나쁜녀석들..

할일없을때 읽는자 (2007-07-29 23:07)

선생님의 강압적 목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목소리를 내는 멋진 꿈나무들이군.

혹시 (2010-09-30 22:09)

오오 그거슨 혁명의 씨앗

로즈키스 (2011-05-07 03:05)

만드려고 맘만 먹으면 싫은 이유쯤이야.. 'N군은 우리들이 시킨것도 제대로 못해' 'N군은 괴롭혀도 울지않으니까' 'N군은 멍청하니까' '평소 N군이 배려심이 없고 이기적이라서' 판단의 기준은 늘 힘있는 쪽에 있죠.

N...헐.. (2011-08-10 06:08)

포켓몬의 그 N인줄알았다 깜짝이야

N...헐.. (2011-08-10 06:08)

포켓몬의 그 N인줄알았다 깜짝이야

N...헐.. (2011-08-10 06:08)

포켓몬의 그 N인줄알았다 깜짝이야

무슨.. (2012-05-20 11:05)

음..포켓몬의 그 'N'이 뭘까..

블랙 화이트 (2012-08-30 23:08)

포켓몬 블랙, 화이트에서 나오는 악당보스의 아들이름이 있습니다 N이라고 부르는데 풀네임이 '내추럴 하르모니아 그로피우스' 라네요